‘청바지’ 하나면, 몸매 종결자가 아니어도 괜찮다~

2011-06-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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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하나면, 몸매 종결자가 아니어도 괜찮다~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한낮의 더운 날씨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 탓에 옷 입는 것이 신경 쓰이는 요즘, 노출의 수위와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여성들의 옷에 대한 고민은 시작된다.

더위에 멋을 부리자니 자칫 답답하게 보이고, 시원하게 입자니 몸매가 노출되는 것이 신경 쓰이고, 편하게 입자니 정말 편하게만 보인다. 아무렇게나 입은듯한 티셔츠 하나로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연예인들 같은 몸매는 로망일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스타일링은 없을까?

1. 시크한 숏팬츠


[사진 설명 : 귀걸이_Marrieta London,재킷_Ablow, 숏팬츠_DPSR]
여름에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숏팬츠는 섹시함은 물론, 무엇보다 다리가 길어 보인다는 강점이 있다. 더구나 영원한 젊음을 상징하는 데님소재의 경우 어떤 상의와도 어울린다는 것이 늘 사랑 받는 이유일 것이다.

숏팬츠에 프린트 티셔츠를 볼드한 액세서리와 매치하는 것은 캐주얼룩을 스타일리시하게 보이게 하는 포인트이다. 저녁의 기온을 감안하여 재킷을 함께 매치시킨다면 기능적일 뿐만 아니라 어떤 장소에서도 시크한 자기만의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2. 여성스럽게 스키니진

[사진=블라우스_Trunation, 스키니진_DPSR]
이미 몇 년 전부터 시즌에 상관없는 스테디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는 스키니진.

하지만 다리를 비롯한 힙 라인까지 신경 쓰이게 만드는 스키니진은 날씬한 사람에게도 쉽게 힙을 내보이기보다는 상의를 길게 입는 것이 정석 스타일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 여름에는 과감하게 여성스러운 룩에 도전해보자!

밝은 색상의 스키니 진에 하늘하늘 거리는 러블리 블라우스를 입되 때로는 허리를 내보이게 입는 것은 어떨지?

더블 버튼의 부담스럽지 않은 반 하이 웨이스트 진은 상의를 넣어 입었을 때에도 허리라인을 잡아주어 슬림하게 보이도록 한다. 때에 따라 센스있게 가는 벨트를 해주는 것도 좋다.

3. 스타일리시하게 슬라우치진

[사진=블라우스_toe, 슬라우치진_DPSR]
슬라우치(slouch)는 ‘앞으로 굽은, 구부정한’의 뜻으로 전체적으로 느슨하고 단정하지 못한 편안한 스타일의 패션을 가리키는 것으로 슬라우치진이란 힙부터 허벅지는 루즈한 스타일에 내려갈수록 스키니하게 피트 되는 진이다.

스키니팬츠가 힙라인으로 인해 상의를 고를 때 어려움이 많았다면 이 팬츠로 티셔츠, 셔츠, 블라우스 등 맘껏 다양한 상의를 즐겨보자.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은 슬라우치 진에 뭉툭한 신발을 매치 한다면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으므로 신발을 선택할 때에는 굽이 둔탁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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