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봉지형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용기형 등 2종이다.
현재 국내시장에서 판매되는 쌀국수는 베트남, 태국, 중국 등지로부터 수입된 제품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풀무원은 최신 시설을 갖춘 국내 공장에서 처음으로 베트남 전통 제면 방식으로 쌀국수를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쌀가공면 제품들은 조리 시 거품이 발생해 끓어 넘치고, 조리 후에도 국물이 걸쭉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포누아는 이런 단점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포누아의 쌀생면은 밀가루 없이 쌀(80.7%)과 전분 등으로 만들어 알레르기 위험이나 소화 부담을 최소화했다.
끓는 물에 1분만 삶으면 깔끔한 국물과 정통 베트남 쌀국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육수에는 MSG,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양지 육수에 동남아 전통 천연향신료인 팔각, 고수 등 천연 향신료로 맛을 내었다.
이관우 풀무원식품 매니저는 "정부가 쌀가공 시장의 잠재력을 감안해 2012년까지 2조원 규모로 시장 육성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베트남 쌀국수 외식 시장규모가 최근 2년 사이 2배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12년까지 현재 10억원 미만인 가정용 생쌀국수 제품 시장에서 2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