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9일 오전 충남 아산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근로자 박모(49)씨가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4용지 2장의 유서를 발견,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한편 현대차 아산공장 및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정규직 근로자로 노조대의원을 지내기도 했으며 최근 “힘들다”는 얘기를 자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