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쿠쿠홈시스는 지난 8일 본사 기술연구소에 러시아 파워블로거 3인을 초청해 구본학 대표 와 밥맛 연구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러시아 요리시연’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러시아 파워블로거는 쿠쿠의 해외시장 주력 수출 제품인 멀티쿠커(만능압력조리기)의 실제 사용고객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제품 사용법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음식은 닭고기와 불린 쌀로 요리한 우리나라의 볶음밥 격인 ‘쁠롭’(볶음밥),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딸기 케잌인 ‘케잌스 야고다미’, 전채 요리인 수프 형태의 ‘보르쉬’, 갈은 고기를 넣은 찐 감자요리인 ‘까르토쉬키’ 등으로 모두 멀티쿠커를 통한 요리들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쿠쿠 해외영업팀 박문철팀장은 “러시아에서는 가스압력솥의 안전성과 번거로움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쿠쿠 멀티쿠커의 경우 안전하고 편리할 뿐 아니라 러시아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쿠쿠 홈시스는 2001년 미국, 2002년 일본 및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베트남, 러시아, 영국 등 30여 개국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