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 경)은 6∼11월 민간 감시단을 통해 어린이 용품을 비롯한 각종 공산품과 전기제품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한다고 1일 밝혔다.기표원이 ‘안전지킴이’라는 별칭을 붙여준 민간 감시단에는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한국생활안전연합,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등 4개 소비자단체 회원 150명이 참여 중이다.이들은 각각 문구점, 공산품, 안전품질표시, 전기제품 분야를 나눠 맡아 시중에 유통 중인 불법·불량 제품을 감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불법·불량 제품을 발견하면 소속 소비자단체가 제조자와 판매자에게 자율시정을 권고하고 관련내용을 정부에 통보하게 된다.정부는 통보 내용을 토대로 위반행위 정도에 따라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관련 행정조치를 하게 된다고 기표원은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