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인천시청 자위소방대원 응급처치교육 실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이 돈) 구월119안전센터는 공공기관 자위소방대원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1일 오전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시청 방화관리자 및 자위소방대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위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응급 상황시 대처요령, 구조호흡 및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 대처방법(하임리히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급대원들은 마네킨(애니)을 이용하여 직접 시범을 보임과 동시에 체험하게 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에 변경된 심폐소생술 지침을 알기쉽게 교육하여 실제상황에서 기존의 지침과 혼돈하지 않도록 했다.

교육강사로 나선 구월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심정지 환자는 4분을 넘기면 치명적인 뇌손상을 초래하여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야만 소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오늘 배운 것을 토대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