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홍 의원이 차기 당 대표 선호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한나라당 7.4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로 누가 선출되는 게 적합한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8.8%가 홍 의원을 꼽았다. 이어 나경원(10.5%), 김무성(6.1%), 남경필(6.0%), 유승민(3.5%), 권영세(2.8%), 박진(1.8%) 의원 순이었다.
홍 의원의 지지도는 2위인 나 의원에 비해 ‘2배’가량 차이가 나며 3위 김 의원에 비해선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홍 의원 측은 “국민적 지지가 높기 때문에 선거인단 확대가 홍 의원에게 더욱 유리할 것”이라며 “높은 대중성과 수평적 당.청관계를 주도할 것이란 기대 등이 겹친 결과라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