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연구원은 "전일 동사 주가는 52주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연일 신고가를 경신했다"며 "참고로 최근 1개월 주가는 14.9% 상승했고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은 17.1%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 S2'출시에 따른 광고비 증가와 '3DTV'를 둘러싼 마케팅 전쟁을 고려할 때 예상보다 2분기 실적이 호조일 가능성을 선반영해 오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민영미디어렙의 도입으로 광고요금 인상과 수수료율 상승 가능성도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랠리는 이제부터 시작이므로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주가 하락하면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높아 목표주가 역시 추가로 상향할 가능성이 높고, 민영미디어렙의 도입과 같은 구조적인 변화는 단순한 분기실적 개선이나 이벤트(올림픽) 효과와는 그 무게감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