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시내에 33개, 부천ㆍ고양ㆍ성남시 등 8개 인접도시에 16개 등 총 49개 경기장을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인천시내 33개 경기장 가운데 10개는 개ㆍ보수해 사용하고 16개는 시가, 7개는 민간이 새로 건축된다.
현재 추진중인 인천아시안게임의 총 사업비는 2조5천783억원에서 1조9천447억원으로 축소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됨으로써 주경기장을 비롯한 각종 경기장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