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연극의 주인공을 모집합니다”

2011-05-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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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알몸연극 '교수와 여제자2'가 시즌3을 앞두고 새로운 주인공을 공개 모집한다.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양서연의 중도하차로 엄다혜가 단독으로 공연중인 3D 알몸연극 ‘교수와 여제자2’가 시즌3를 앞두고 새 얼굴·몸을 모집한다.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은 30일 “성인연극은 알몸노출 필수 조건이라서 예전에는 지인의 소개 또는 은밀하게 캐스팅되어오던 관행을 깨고 공개적으로 기성뿐아니라 신인을 대상으로 여제자역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기자들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연기자들도 노출에 관해서는 당당하다”며 “노출연극은 인지도를 높이는 수단과 스타 등용문이란 소문으로 기획사에게 물밑 접촉하는 매니저들도 상당수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부터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미국 등 외국교포도 응모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교수와 여제자‘는 시즌 1, 2를 통해 최재경, 이탐미, 엄다혜, 양서연 등을 탄생시켰다.

1차 서류접수와 2차 연기테스트로 진행되며 선발된 연기자는 6월 중순경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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