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3경기 만에 데뷔골 이어 해트트릭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지소연이 일본 여자축구리그 진출 이후 세 번째 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그동안의 한을 쏟아내듯 무려 3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29일 일본 사이타마현 NACK5 스타디움 오오야마에서 치러진 일본 여자축구 정규리그 8라운드 AS엘펜 사야마와의 원정 경기에서 지소연은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선제 결승골을 포함해 혼자 세 골을 넣어 8-0 대승을 이끌었다.이날 팀의 첫 골로 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지소연은 전반 44분과 후반 32분 추가골을 터트리고 나서 후반 37분 교체됐다. 지소연의 활약으로 소속팀인 아이낙 고베는 쉽게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1위를 달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