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30일 저축은행 국조 논의

2011-05-29 14:5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나라당 황우여,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저축은행 사태 국정조사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그러나 국조 시기와 관련해서는 양당의 입장이 달라 조율에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한나라당 이두아 원내대변인은 29일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 "검찰 수사 결과가 미진한 경우 국정조사를 실시하자는 게 우리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저축은행 부실이 다른 곳으로 옮겨갈 수도 있고, 피해자 대책도 조속히 수립해야 하기 때문에 6월 국회가 열리는 대로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는 6월 국회에서 1·23·29·30일 나흘간 본회의를 열어 계류 안건을 처리하며, 2~8일 김황식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분야별 대정부질문을 갖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