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서 20대 한인 피격 사망

2011-05-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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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20대 한인 청년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26일 밤 10시16분경 핀치 애버뉴·빅토리아 파크 동북부 쇼핑 플라자에 친구와 앉아 있던 존 강(21) 씨가 10대 2명이 쏜 총에 맞아 친구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강씨에게 다가가 총을 쏘고 현장에서 달아난 10대 후반의 흑인 2명을 수배했다.

한편 숨진 강씨는 최근 요크지역 경찰에 의해 음주운전과 마약소지 혐의로 기소돼 6월8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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