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1주일간의 김 위원장 방중에 대해 “북중 간의 외교적 활동에 대해 정부가 공식적으로 평가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적극적 해석을 피하면서도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천안함ㆍ연평도 사건과 비핵화 문제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 있는 태도변화가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이 필요하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천 대변인은 또 “그에 따라 북한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태도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