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4.25% 상승한 7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연속 상승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등이 올라와 있다.
송창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수익성은 2분기에도 확대될 것”이라며 “홀드율(칩으로 바꾼 금액 대비 벌어들인 돈의 비율)이 14.3%를 기록함에 따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9.7% 증가한 216억원에 달했는데, 2분기 홀드율은14.4%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송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중국 마케팅능력이 성공적으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504.4% 증가한 1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인 노동절과 일본 황금연휴로 인해 2분기 입장객수는 10.4% 증가한 14만9342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