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비전 120’ 선포식 개최

좌측부터 우효제 노조위원장, 심우영 사외이사, 조창수 사장, 윤도준 회장, 예종석 사외이사, 김문철 사외이사, 최은주 부장.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동화약품이 26일 미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동화약품 비전 120’ 선포식을 경기도 용인 소재 연구소에서 가졌다.

비전 120에서 120은 비전의 달성 연도인 2017년이 동화약품의 창립 120주년 되는 해를 뜻한다.

동화약품은 △2017년 매출 7500억원 달성 △글로벌 신약 발매 △해외 및 신규 사업 확대 △일반·전문 의약품 균형성장을 목표로 삼았다. 또 이를 실행하기 위해 ‘고객가치, 인재존중, 정도경영’ 3가지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윤도준 회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최초, 최장수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국내를 넘어 인류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비전 달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동화인의 성장과 행복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