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두 사람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동경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소식을 알리며 이미 구청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키 1.44cm의 야구치 마리와 1.92cm의 장신 나카무라 마사야가 무려 50cm의 키 차이를 극복, 부부의 연을 맺게 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나카무라 마사야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야구치 마리에게 "해바라기처럼 평생 너만 바라보고 아껴주며 살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아이를 좋아하는 두 사람은 "되도록 아이를 많이 낳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한편, 야구치 마리와 나카무라 마사야는 1년 여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