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관광마케팅(주)과 함께 오는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현지 관련 기관 및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서울시는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되는 관광축제 '2011 서울썸머세일'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2011 서울썸머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세일 행사로, 서울 전역 5000여개 쇼핑·숙박·식음료 ·공연 등 관광업소가 참여한다.
또 서울시는 융복합 서울형 관광상품 및 공연·미용 등 다양한 서울의 관광 코스를 소개해 중국 항저우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중국 우한·칭다오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해 5월 현재 811명의 해외 관광객을 직접 유치했다"며 "항저우 설명회에 이어 8월 중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해 동남아 관광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