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지는 시내 212개 정비예정구역 가운데 준공 완료 17곳, 추진위원회 해산 1곳, 재정비 촉진지구와 중복 2곳, 추진위원회 미구성 32곳 등 총 52곳이다.
시는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는 32곳에 대해서는 구역별로 주민 설문조사를 벌여 과반수가 사업에 찬성하는 경우 내년에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를 밟기로 했다.
그러나 찬성률이 절반에 못 미칠 경우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하고 내년에 새로 도입될 예정인 가칭 ‘생활권 단위의 주거지 종합관리계획’으로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