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디스커버리채널 등을 보유한 리버티채널이 미국 최대 오프라인 서점 반스앤드노블에 10억2000만 달러(주당 17 달러)의 인수 제안을 했다고 로이터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수 제안가는 이날 종가에 20.5%의 웃돈이 붙은 것이다. 리버티미디어의 인수 제안 소식이 알려지자 반스앤드노블 주가는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20% 가까이 급등했다.720개의 체인을 보유한 반스앤드노블은 종이책 판매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편 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닷컴은 이날 판매면에서 전자책이 종이책을 압도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1일 이후 종이책이 100권 팔리면 전자책은 105권 팔리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