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혜,손범수. |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오는 2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되는 손범수, 진양혜의 Talk & Concert 시즌 2의 세 번째 주인공은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신현수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신현수는 모두 국제콩쿠르에서의 많은 입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신현수는 2008년 프랑스 롱-티보 국제콩쿠르에서 1위와 함께 오케스트라상 및 리사이틀상 그리고 파리 음악원의 학생들이 주는 최고상까지 모두 4관왕에 입상했다. 2004년에는 이탈리아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3위 입상 및 최연소상, 2005 스위스 티보 바가 국제콩쿠르 3위 입상, 2005년 핀란드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3위, 2006 독일 하노버 국제콩쿠르 2위 및 청중상 등을 받았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워싱턴 내셔널 오케스트라, 오사카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일본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가진 바 있다.
오는 ‘Talk & Concert’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두 사람은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 Op.20’과 ‘나바라 Op.33‘를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곡으로 함께 연주하고, 나탄 밀슈타인의 ’바이올린을 위한 파가니니아나’와 에른스트의 ‘The Last Rose of Summer’를 각각 솔로 곡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신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