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시는 ‘우도땅콩’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12년 향토산업 육성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생산, 가공, 관광, 서비스산업 등 1·2·3차 산업을 연계시키기 위해 3년간 30억원이 지원된다. 우도땅콩은 우도 경지면적 420㏊ 중 142㏊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크기가 작고 맛이 달며 종피가 부드러워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도땅콩을 이용한 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며 “농가수익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