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中企·자영업 특화 '기업섬김통장' 출시

2011-05-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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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금리우대와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등 금융서비스를 강화한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특화 입출식 예금 '기업섬김통장'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업과 자영업자의 단기자금 운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이 통장으로 전자어음 등 전자채권의 결제자금을 주고받거나, 카드매출대금을 입금 받으면 예금 잔액 100만~1000만원까지 1%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기업섬김통장에 가입하고 1개월 이내에 기업부금을 가입하면 부금 고시금리에 0.2%의 금리를 추가 지급한다.

예금 평잔 300만원 이상(개인사업자 100만원 이상)과 부수 거래실적에 따라 전자금융수수료 및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를 제한 없이 면제하며 통상 3개월인 입출식 예금의 이자 지급주기를 매월로 바꿔 복리효과도 있다.

이밖에 가입하는 모든 기업에게는 사업자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IBK팝콘서비스'가 무료 지원돼 매출·매입관리와 자금 집금업무, 부가세 환급지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상품출시 기념으로 전자결제나 카드매출대금 입금 실적만 있으면 예금 평잔이나 부수 거래 여부에 관계없이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와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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