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나가수' 스포일러 일치에 그럼 탈락자는? 락앤롤 베이비 윤도현??? 누리꾼들 "안돼 안돼"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나는 가수다' 2차 경연 미션곡 스포일러가 정확히 일치한 가운데 오는 22일 탈락자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7명의 가수들은 네티즌들이 각 가수별로 추천한 곡을 돌림판으로 돌려 선곡했다.

박정현은 부활의 '소나기', 임재범은 윤복희의 '여러분', 윤도현은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 이소라는 송창식의 '사랑이야', 김범수는 조관우의 '늪', 김연우는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 BMK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게 됐다.

 
15일 방송전에 이미 가수들의 미션곡이 인터넷을 떠돌았고 이와 함께 1위부터 7위까지 순위가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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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미션곡이 15일 방송에서 가수들의 선곡과 맞아 떨어지면서 '순위도 사실이 아닐까'란 추측이 인터넷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이다.

앞서 윤도현은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을 불러 7위, '탈락자'란 설이 난무했다.       

15일 '나가수' 방송 끝 무렵, 탈락자가 발표되는 예고편에서 임재범은 탈락자로 보이는 가수를 안아주며 다독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탈락자의 머리가 일부 노출되며 네티즌들은 남성 출연자임을 확신하고 있다.
 
이는 지난주 내내 인터넷상을 떠돌던 '나가수' 스포일러와 그대로 일치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편, '나가수'는 16일로 예정됐던 녹화를 취소하고 23일로 녹화 시기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