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영/사진=MBC '위대한 탄생' 공식 홈페이지] |
지난 13일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의 생방송 제6라운드 미션은 '내 생애 최고의 노래' 부르기였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손진영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며 강산애의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열창했지만 심사위원 평가는 냉철했다.
심사위원 김윤아는 "앞으로 계속 노래하면서 본인의 색깔을 더 찾으면 좋겠다"며 8.0을 신승훈은 "손진영은 선곡에 따라 왔다갔다 기복이 있는데 오늘 노래는 제목답게 손진영답게 잘했다"라고 평가하며 8.7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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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멘토는 "미래에 가수가 된 후에도 지금 이 자리를 잊지 말고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줬으면 좋겠고 그런 것을 처음부터 믿고 있었다"고 제자를 격려했다.
손진영은 총 34점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총 33.6점을 받은 백청강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더 이상 기적은 통하지 않았다.
[▲손진영/사진=MBC '위대한 탄생' 공식 홈페이지] |
손진영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김태원을 비롯한 멘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내 모든 것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멘토 김태원은 손진영에게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음악을 하길 바란다. 음악을 하다 안 되면 못할 지경까지 오게 되면 노래를 잘하는 배우가 되길"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나는 그대 옆에 있었을 뿐이지 결국 그대 혼자 싸워서 해낸 것이다. 분명히 기억해라. 그대는 다 이뤘다"면서 감동적인 어록을 멘티 손진영에게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