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내대표 경선, 김진표 유선호 강봉균 모두 결선 투표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김진표 의원이 31표를 받아 1위로 결선 투표에 오른 가운데 당헌당규에 따라 26표 동수 표를 받은 유선호 강봉균 의원이 모두 결선투표에 오르게 됐다.
　
　당규에 따르면 재적위원 과반수의 득표로 선출하는 원내대표는 차점자가 2인 이상일 경우 차점자를 모두 포함해 결선 투표를 실시하게 돼 있다.
　
　이에 따라 세 후보 모두 참여하는 결선투표에서 최고 득표자는 과반수의 득표를 얻지 못해도 원내대표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