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은 11일 이번 사건이 대학 내 주차건물의 5층에서 일어났고 가해 용의자와 피해자 2명은 서로 알고 있는 사이라고 전했을 뿐 사건 동기나 숨진 사람들이 이 대학 학생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3만명이 재학 중인 이 대학 역사상 학내 총기 사건으로 사망자들이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부 교수들과 학생들은 경찰관의 현장 도착 후 30분 이내에 이번 총기 사건에 대한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다. 이들은 지난 2007년의 버지니아텍 총기 사건 후 마련된 긴급고지시스템에 서명한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