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농동 마제스터 타워 앞 횡단보도에 설치된 자동차단기.<사진제공=남양주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전국 최초로 경기도 남양주지역 BRT(버스전용차로) 구간 횡단보도에 자동차단기가 설치된다.
1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BRT 구간 횡단보도 2곳에 자동차단기 8개를 설치, 13일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차단기는 1m 높이에 3.5m 길이로,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가 파란불이면 열리고, 빨간불이면 닫히도록 설계됐다.
시는 도농동 지역에 자동차단기를 시범 운영한 뒤 효과가 있을 경우 점차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