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다음달 열릴 'MTV 비디오 뮤직에이드 재팬' 한국 대표 참가

2011-05-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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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다음달 아시아 전역에 생중계되는 ‘MTV 비디오 뮤직 에이드 재팬’(MTV VMAJ)에 초청돼 공연을 갖는다.

12일 주최사인 MTV 측은 샤이니의 초청 사실을 밝히며, 여러 해외 스타들의 참가 소식도 전했다.

‘팝의 여왕’으로 세계를 호령 중인 ‘레이디 가가’(Lady Gaga)를 비롯해 일본 최고 걸그룹 ‘AKB48’, 일본의 국민그룹으로 불리는 ‘에그자일(Exile)’, 일본 출신의 언더 록밴드 ‘몽키 매직’(Monkey Majik), 독일 인기 록밴드 ‘도쿄 호텔’(Tokio Hotel) 등이 자리를 함께 한다.

한국 대표로 참여하는 샤이니는 다음달 일본에서 첫 싱글 ‘리플레이’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 이번 초청 사실에 현지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지난해 12월, 일본 국립 요요기경기장에서 ‘샤이니 더 퍼스트 콘서트 인 도쿄-샤이니 월드‘를 열고 2만 4000여 관객 동원으로 첫 콘서트를 성공리에 개최 한 바 있다.

한편, 올해 MTV ‘VMAJ’에서 ‘최고의 그룹 비디오상(Best Group Video)’, ‘올해 최고의 비디오상(Best Video of the Year)’, ‘최고의 가라오케상(Best Karaokee! Song)’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소녀시대’가 지난해 ‘빅뱅’이 달성한 3관왕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도 현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달 25일 오후 6시,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MTV VMAJ’는 MTV 채널을 통해 전 아시아(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9개국)에 생방송 되며 온라인 및 모바일로 진행되는 수상자 투표로 일본 대지진 참사 복구 지원에 쓰일 10엔을 자동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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