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주성엔지니어링이 LED 사업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전 LED 테크노 노동욱 대표를 반도체 사업부 LED그룹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노동욱 신임 부사장은 미국 스티븐스공과대학교에서 소재공학(Materials Science) 박사 과정을 마친 뒤 23년간 비코, 브릿지럭스, 에피벨리 상무, 우리조명 전무 등을 역임하며 LED 마케팅, 영업 및 기술개발을 담당한 영업전략 전문가다.
회사측은 향후 노 부사장은 반도체와 LED 분야에서 활동한 오랜 경험을 토대로 주성의 LED그룹 경영전략을 총괄, 주성의 LED 장비사업 본격화 및 글로벌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는 주성의 LED 장비가 본격적인 성장을 이뤄갈 원년이 될 것”이라며 “LED 기술과 시장을 아우르는 경험을 가진 핵심인재의 영입으로 세계 LED 장비 시장 공략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