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스코 3Q 순익 18% 하락

2011-05-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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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세계 최대의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시스템스(이하 시스코)는 지난달 30일로 끝난 회계연도3분기 순이익이 18억 달러(주당 33 센트)로 집계됐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2억 달러(주당 37 센트)보다 18% 줄어든 수준이다.

하지만 1회성 항목을 배제한 순익은 주당 42 센트였고 매출액은 4.8% 증가한 108억7000만 달러였다.

앞서 시장의 전문가들은 시스코가 주당 순익 37센트, 매출액 108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시스코의 존 체임버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는 우리의 예상대로 진행됐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도전들을 인정했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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