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대형 식품 접객업소 등에서 구에 위생교육을 신청하면 위생점검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 업소 실정에 맞는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찾아가는 위생교육시 업소별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알리고 건의된 사항은 구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업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집합위생교육을 실시해 오던 것을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업소를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식품업소 영업주를 포함해 종사자들에게 현장상황에 맞게 이뤄지는 만큼 교육의 실효성이 크다”며 “위생교육장을 오고 가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업소에서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28일 문성정보미디어 고등학교를 찾아 위생교육을 실시한 한편 이달은 브레덤기념병원, 내달엔 대성캐더링 위탁급식로를 방문해 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