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의 CCTV 영상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가수)에서 정밀 분석 한다.
9일 강남경찰서는 한예슬의 교통사고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 분석을 해달라고 의뢰하기로 했다.
이 동영상은 20초 분량이며 한예슬의 승용차가 피해자 도모(36)씨의 엉덩이를 사이드 미러로 스쳐 도모씨가 휘청이는 모습과 경비원이 다가오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당시 차량의 주행 속도와 피해자 도모씨가 실제로 부딪혔는지 여부와 어느 정도 충격이 가해졌을지 등을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사고후 처리 과정에서 한예슬측과 도모씨가 진술이 일치 하지 않아 목격한 경비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은 “속도나 충격 여부를 알수 있으면 좋겠다”,“동영상에서 그렇게 사람을 치거나 한것 처럼 보이진 않았다”,“정확한 수사가 이뤄져 억울한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