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웅전 “심대평, 이인제와 물밑 교감”

2011-05-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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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자유선진당 변웅전 신임대표는 10일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 무소속 이인제 의원 등과의 연대에 대해 “물밑으로 교감이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변 신임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제가 진정한 의미의 정당화를 하는데 손을 잡자고 하면 흔쾌히 같이 잡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합이) 늦어도 가을 이전에는 나타날 것”이라며 “그 안에도 전광석화처럼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변 대표는 한나라당의 선진당 흡수통합론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의 희망사항”이라며 “선진당은 통합 대상이 아니다. 독자노선을 끝까지 고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책이 같고 정치적 신념이 같다면 보수대연합을 할 수 있지만, 후보를 같이하고 한다는 뜻은 아니다”면서 한나라당, 미래희망연대 등과의 선거연대론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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