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쇠고기 이력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소 사육농가 1043개소, 도축장 1개소, 쇠고기 포장처리업체 52개소, 식육판매업 701개소 등이다. 특히 단체급식 납품업소에 대해선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납품 대기 중인 포장육은 수거검사와 DNA 동일성 검사를 벌인다.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에선 한우 둔갑판매 행위, 개체 식별번호 표시사항, 이력제 관련 기록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