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짝퉁 제시카 등장 논란…누리꾼 "푸하하하. '닮았다'는 개념이 대체 무얼까?"

2011-05-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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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짝퉁 제시카 등장 논란…누리꾼 "푸하하하. '닮았다'는 개념이 대체 무얼까?"

▲'대만 짝퉁 제시카' 징징 [사진 = 대만 '58뉴스'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대만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제시카를 흉내낸 '짝퉁 제시카'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대만 비범신문 '58뉴스'는 '대만에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 도플갱어가 나타났다'는 제목으로 제시카와 닮은 꼴의 대만 여성 징징 씨를 소개했다.
'대만 짝퉁 제시카' 징징은 '58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저는 제시카입니다"라고 인사 후 "제가 다시 대만에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변에서 '제시카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했다. 처음엔 그 말을 믿지 못했는데 제시카와 닮았다는 사실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또한 징징은 "제시카의 포즈와 표정을 따라하며 연습 중이다"라며 "제시카 같은 각선미를 만들기 위해 매일매일 다리안마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 짝퉁 제시카' 등장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은 "도대체 누가 제시카?", "포즈는 똑같은데 얼굴 닮은지는 모르겠다", "대만 짝퉁 제시카 물러가라!", "우리 제시카 매도하지마", "좀 더 연구를 해야할 듯", "닮았다고 하기에는 좀..."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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