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조계사 앞에서 개최된 불교문화마당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다.
요양원 입소 노인들은 도예체험을 시작으로 ‘전통문화 마당’, ‘나눔 마당’, ‘국제불교 마당’, ‘NGO살거리 마당’, ‘전래놀이 마당’ 등을 관람했다.
요양원은 서울시에서 설립해 2004년 3월 22일 개원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천태종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이면서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 필요점수 75점 이상인 사람만 입소 가능하다.
천태종복지재단은 입소 노인의 고충을 당일 처리하는 ‘바로바로센터’를 운영하고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편안한 공간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