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18만3000명이 5155억원을 반납·추납해 총 832만 개월의 가입기간을 복원했다.
반납·추납자는 월 소득금액 15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이 14만7000명으로 80.3%를 차지했다.
또 50세 이상자가 16만3000명(89.1%)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20~30대도 3000명 가량 있었다.
남성이 11만5000명(62.8%), 여성은 6만8000명이었다.
다른 나라로 이민을 떠나면서 일시금으로 수령한 다음 후 국내로 들어와 반납한 역이민자도 181명이 있었다.
24개월 미만으로 반납·추납한 사람이 6만3000명(34.4%)으로 작은 기간이나마 가입기간을 되살리려는 사람이 많았다.
100만원 미만을 반납·추납한 사람은 7만5000명(41.2%)으로 적은 금액이더라도 납부해 가입기간을 되살리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