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의 홈구장인 인천 문학구장이 올해 두 번째로 전 좌석에 관중이 들어차며 매진됐다.
SK는 7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1시간 16분만인 오후 6시 16분 2만7600석 전 좌석 만원을 이뤘다"며 "시즌 두 번째 매진 기록"이라고 밝혔다.
올해 문학구장의 만원사례는 시즌 개막전이었던 4월 2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매진으로 SK의 홈 누적관중은 23만4235명으로 올랐다.
한편 올 시즌 홈 관중 100만명(경기 평균 1만4925명) 유치 목표를 세운 SK는 지난 시즌 롯데 자이언츠(117만5665명), 두산 베어스(107만673명), LG 트윈스(101만78명)에 이은 98만 3886명의 관중을 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