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영 신용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배식 및 설거지) 자원봉사를 펼친다.
아울러 '사랑의 쌀' 10kg 포장 100포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NH행복채움운동'의 일환으로 공익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전국 216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사랑의 쌀 나눔운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37억원(20kg 쌀 약 13만포)가량을 소외계층에 지원했다.
이밖에 지난해 청와대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감사원, 대한석탄공사, 대한주택보증, 교통안전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사법연수원 등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으로 '사랑의 쌀 나눔운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향후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NH행복채움운동’을 정부부처는 물론 대형 공공기관, 기업체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지역 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1사무소 1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등 범국민적 운동으로 정착시키는데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