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선발지역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해 수도·강원권 100명, 충청·전라권 100명, 영남권 100명을 뽑는다.
만 56세 이상 고정된 직업이 없는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 19일까지 우편(경북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번지 한국국학진흥원 인성연수관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팀)으로 지원신청서를 받는다.
선발된 이야기 할머니는 6개월간 전문 교육과정을 거쳐 해당 지역의 유치원 등에 파견된다.
유치원 등에서 어린이들에게 선현들의 미담이나 귀감이 될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는 ‘미래 세대 민족문화 전승 사업’에 따라 2009년부터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현재 서울과 대구·경북지역 유아교육기관 313곳에서 이야기 할머니 104명이 활동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학진흥원 홈페이지(www.koreastudy.or.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