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교회 정삼지 담임목사가 4월25일~28일 개최된 '제25차 교회를 세우는 DNA정착양육과정 지도자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
(아주경제 송계신 기자) 제자교회(담임목사 정삼지)는 4월 25일~28일 3박4일간 경기도 파주 소재 제자수양관에서 '제25차 교회를 세우는 DNA정착양육과정 지도자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25차 DNA세미나에 참석한 100여명의 국내외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귀한 일에 함께 울고 웃으며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세미나에 참석한 계산제일교회 권오규 목사는 "실제적인 교회 적용에 유익하도록 잘 준비되었을 뿐 아니라 이미 여러해 동안 검증된 강의라 더 도움이 됐다"면서 "양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목회 전반적인 틀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신광교회 이홍재 목사는 "목회의 틀을 구축하기 위한 자료를 찾던 중 광고를 보고 참가했는데 성도를 양육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볼 수 있었다"면서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하면서도 그 철학과 내용이 깊어서 큰 도전이 되었다"고 말했다.
DNA세미나는 정삼지 목사가 제자교회를 개척하면서 정립한 "사람을 세우고, 그 사람으로 교회를 세우게 하고, 그렇게 세워진 교회로 세상을 변화시키게 한다"는 목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탄생했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씩 개최돼 온 DNA세미나는 제자교회를 통해 국내외 4,500여 사역자들에게 소개되었고, 많은 성도들의 변화와 성숙을 통해 교회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고 제자교회는 밝혔다.
DNA세미나는 교회를 방문한 사람이 교회에 정착하고 복음 안에서 성장하여 교회를 세우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는 양육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