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개된 스틸은 극중 박예진의 캐릭터 성격을 말해 주듯 뛰고, 또 뛰고, 쫓기고 혹은 추격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들이 담겼다.
영화 ‘헤드’는 자살한 천재 의학자의 사체 머리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 뒤 우연히 그 머리를 배달하다가 납치된 남동생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열혈 여기자의 종횡 무진 추격전을 다룬다.
박예진은 이번 영화에서 기존의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이미지를 벗고 열혈 여기자 ‘신홍주’로 변신해 중견 배우 백윤식과 육탄전을 방불케 하는 온몸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헤드’ 제한시간 24시간 동안 여기자 ‘신홍주’가 펼치는 필사의 추격전과 전대미문 사건 해결이란 특종을 잡기 위한 미디어 업계를 배경으로,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총 출동해 예측 불허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예진, 백윤식, 류덕환, 오달수, 데니안 출연. 조운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개봉은 오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