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건강원스톱서비스는 심뇌혈관 질환 등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매니저,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이루어진 전문서비스팀이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문제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대상자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30세 이상 65세 이하 주민 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 대상이 되며, 콜레스테롤 등 5종의 혈액검사와 건강위험 평가 결과에 따라 3~6개월 간 분야별 전문가의 영양, 운동, 금연, 절주 상담을 받게 된다.
이용 방법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중구보건소 2층 운동 영양상담실(☎760-6084,6085)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힘으로 생활습관 교정이 어렵거나,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고 관리를 원하면 보건소로 방문해 체계적인 건강상담프로그램을 받아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