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트위터 입문 16시간 만인 28일 오전 9시 현재 262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김 장관은 지난 27일 오후 “저도 드디어 트위터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습니다. 새내기니까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트위터 활동을 시작했다.
곧이어 김 장관의 트위터에는 환영글이 잇따랐다. 트위터리언들은 “많은 현안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으면 한다” “장관님과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길 바란다”며 트위터 입문을 반겼다.
김 장관은 밤늦은 시간까지 일일이 답글을 달며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온 ‘소통’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김 장관은 “이제 북한의 박의춘 외무상만 트위터에 입문하면 되겠다”는 한 팔로워의 글에 “저도 박의춘 외상과 트위터로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