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정국주도권 확보의 바로미터였던 분당을 국회의원 보선의 개표가 40.65% 진행된 현재 민주당 손 후보는 1만7806표(53.90%)를 획득하면서 선두에 나섰다.
한나라당 강 후보는 1만4950표(45.25%)를 얻어 2위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이재진 무소속 후보는 276표(0.83%)를 얻는데 그쳐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YTN이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8시를 기해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권 단일후보인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분당을에서 54.2%의 지지율을 획득, 44.5%를 얻은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9.7%포인트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