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4.27 재보선에서 전직 MBC 사장 출신이 맞붙은 강원도에서는 개표 초반,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1.2위간 격차가 2%내외의 초접전 양상이다. 강원도지사 보선의 개표가 5.07% 진행된 현재 민주당 최 후보가 1만4572표(50.04%)를 획득하면서 선두에 나섰다.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는 1만4572표(47.93%) 얻어 2위로 맹추격중이다. 무소속 황학수 후보는 588표(2.01%)를 얻는데 그쳤다. 선거전 초반 인지도에서 앞선 엄 후보가 20%포인트 정도 지지율에서 최 후보를 앞서나갔지만, 선거일에 가까워질 수록 후보간 차이는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