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내마음이 들리니' 캡처/제품=구찌 타임피스&쥬얼리] |
김재원의 복귀작이라는 타이틀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MBC 주말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가 예상치 못한 아역들의 놀라운 열연에 이은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이는 황정음과 전작의 카리스마를 버리고 연기변신을 한 정보석 등 성인 연기자들이 명품 연기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가운데 이번에는 김재원의 시계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재원시계’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시계는 지난 주 23일 방송에서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들, 차동주(김재원)를 위해 어머니인 태현숙(이혜영)이 최첨단 기능을 가진 시계를 선물한 것으로, 이 시계는 집에 누군가 방문하여 초인종을 누르면 초인종 그림이 표시되고, 전화가 오면 전화기 이미지가 뜨며, 주전가가 끓으면 주전가 이미지가 뜨면서 김재원에게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놀라운 최첨단 기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극 중 김재원이 착용한 시계는 단지 극의 흐름을 위한 CG 작업된 것으로 구찌타임피스&쥬얼리의 I-Gucci 컬렉션 제품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시청자들은 “정말로 이러한 기능을 가진 시계인 줄 알고 깜짝 놀랬다”, “디자인도 너무 예쁘다”, “실제로 이런 시계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구찌타임피스&쥬얼리의 홍보팀장은 “구찌의 디지털시계가 CG처리되어 최첨단시계로 변신해 시청자들이 문의를 많이 해오고 있다. 이 제품은 구찌타임피스&쥬얼리에서 출시되는 유일한 디지털시계로 그래미 어워드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 제품은 판매 수익 일부는 그래미 박물관을 건설하는데 기부하는 뜻 깊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