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 중소기업 적합업종 시장규모 ‘컷오프’ 삭제 검토

2011-04-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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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는 업종의 시장규모를 정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지식경제부와 동반성장위에 따르면 동반성장위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기 위해 오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시장규모를 설정하는 안과 함께 설정하지 않은 안을 함께 상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동반성장위 관계자는 “컷오프 조항을 두고 논란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따라서 오늘 실무위원회를 열고, 29일 회의 때 두 가지 방안을 올려 토론을 거친 후 최종 결론을 내기로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게 위원회는 이 가이드라인을 정한 뒤 중소기업들의 업종(품목) 지정 신청을 받아,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밀 검토하고는 오는 9월께 최종적으로 적합 업종(품목)을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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