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6월 말까지 새로운 모바일 검사 시스템을 개발해 올 하반기부터 LPG시설 검사 현장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되는 이 시스템은 휴대가 간편한 IT기기를 이용해 검사결과를 바로 단말기에 입력해 처리할 수 있다. 검사대상 건물 위치, 시설 현황, 도면 등도 검사현장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공사의 검사원들에게 기기 조작법 등을 교육해 현장 검사업무가 원활히 정착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검사표 관리 등 문서관리 비용 등 연 2억2000만원을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환규 사장은 “스마트 시대를 맞아 모바일 IT 기기를 이용한 검사업무 시스템을 도입해 국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가스안전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